[보도자료]드래프타입 대표 인터뷰(1) 2~3달 소요되던 제품 사진 제작, 이제는 20분이면 OK



먼저, 드래프타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드래프타입은 한국 패션 쇼핑몰과 브랜드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AI 기반 제품 사진 생성 서비스 - Draftype studio'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어요. Draftype studio는 누구나 빠르게 하이엔드급 모델의 고퀄리티 착용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브랜드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지요.


Draftype studio에서는 다양한 실존 / 가상 모델들과의 제품 이미지 생성 작업을 지원합니다. 러블리, 페미닌, 모던시크, 스트릿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에 맞는 다양한 국내·외 모델들을 AI 학습으로 구현하였지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모델을 선택하고 AI로 제품 이미지를 생성하면 끝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촬영을 하는 것 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드래프타입을 창업하게 된 계기와 그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드래프타입을 창업하게 된 배경은 저희 두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해요. 둘 다 과거에 패션 분야에서 창업을 했었는데, 한 장의 패션 제품이 고객에게 제공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을 해야만 했었죠. 상품 디자인부터 원단 선택, 생산, 마케팅, 웹사이트 관리, 물류까지 모든 것을 다뤄야 했어요. 이 모든 작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소모했던 것이 바로 '제품 사진 촬영'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판매에서는 매력적인 제품 사진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상품을 직접 보거나 만져볼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제품 사진을 제작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합니다.


모델을 섭외하고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포토그래퍼와 함께 8시간, 10시간 촬영을 하면 겨우 8~10 착샷을 판매할 수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죠. 한 번 촬영에 최소 200~300만원에 기간은 2~3달 정도 꼭 반영을 해야만 했어요.



패션 사업 벨류체인의 다른 영역들, 예를 들면 주문 관리, 사이트 제작, CS 대응, 물류 등은 지난 10년 동안 IT 기술의 결합으로 상당히 개선되어 가고 있는데, '상품 이미지 제작'만은 여전히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는 영역이에요. 저희는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와 상품이 실제로 시장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상품 이미지 제작의 허들이 지금보다 훨씬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가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패션 사업자, 기획자들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고객과 시장에 어필되는 제품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요. 이것이 드래프타입이 탄생한 이유입니다.




드래프타입이 기존 패션 브랜드의 운영 방식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나요?


Draftype studio를 이용하시는 패션 브랜드는 벌써 250개사를 돌파했는데요. 고객 분들은 여러 실질적인 운영 혜택을 얻고 계시다고 피드백을 주고 계십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것은, 빠르게 고객 / 시장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원래는 상품 이미지 제작을 위해서, 모델 섭외부터 계약, 촬영 장소 및 전문가 섭외, 촬영 준비, 날씨 확인, 그리고 편집과 업로드에 이르는 긴 과정이 필요했죠. 상품 이미지 하나를 업로드 하는데 평균 2~3달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래프타입의 서비스를 사용하면 이 모든 과정이 크게 단축됩니다. 모델 섭외나 촬영 준비, 실제 촬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필요 없게 되죠. 결과적으로 고객들은 30분 만에 원하는 상품 이미지를 생성해내고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해야만 하는 패션 브랜드에게 큰 이점을 제공하지요. 


시간이 절약 된다는 장점은 빠른 시장 대응 외에도, 다른 중요한 것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합니다. 이는 패션 브랜드가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상품 기획, 고객 분석, 고객 CRM과 같은 다른 중요한 영역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또한 드래프타입은 비용 절감과 효과성 면에서도 큰 혜택을 줍니다.


패션 브랜드에게 상품 이미지 생성에 들여야하는 시간 만큼, 비용 또한 큰 부담입니다. 얼마나 팔릴지 예측할 수 없는 상품 이미지 생성을 위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투자를 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드래프타입은 언제어디서나 직접 찍은 사진에 하이엔드급의 모델 얼굴을 AI 생성하여 적은 비용으로 퀄리티를 효과적으로 올려줍니다. 단 돈 1천원이면 서투르게 찍은 사진이 하이엔드급 모델의 화보컷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지요.


이렇게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생성한 하이엔드급 모델 화보컷으로 패션 브랜드들은 SNS,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되어요. 기존의 방식으로 생성할 수 있는 이미지컷이 7~8장 정도라면, 드래프타입으로는 30~40장까지도 제공해도 부담이 없는 것이지요.



Draftype studio 출시 이후, 시장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Draftype studio를 출시한 이후로 시장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어요. 우선 서비스 출시 2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서 고객사가 250개사를 돌파할 정도로 뜨겁게 반응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예산과 시간이 한정적인 중소형 패션 사업자들께서 저희 서비스에 가장 먼저 반응해주셨어요. 고퀄리티 상품 이미지를 빠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피드백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직접 전화를 주시며 '정말 원하던 서비스가 드디어 나왔다'라고 표현해주실 정도에요. 그러다 보니 원하는 기능이나 아쉬운 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계시는데, 이 덕분에 매주 2~3회 이상의 기술 업데이트를 빠르게 진행하며 고도화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문제 의식과 솔루션 컨셉이 시장의 요구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서비스를 빠르게 개선하고 확장해 나가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저희 드래프타입의 진정성과 빠른 R&D 역량을 믿어주시고 계속 의견을 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Draftype studio가 다른 생성 AI 기반 이미지 제작 회사들과 차별화되는 주요 요소는 무엇인가요?

드래프타입이 다른 AI 회사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한국형 스타일커머스 이미지'에 특화된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입니다.


한국 스타일·뷰티 시장의 상품 이미지 퀄리티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입니다. 아무리 작은 디자이너 브랜드일지라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급의 이미지를 찍어내지요. 따라서 한국 패션 사업자가 생각하는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을 맞추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였습니다.


지난 2달 간, 상위 패션 쇼핑몰과 브랜드의 새로 나온 상품 이미지들을 100장 이상 개발진들과 보고 비교 분석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성하는 사진 퀄리티의 문제는 무엇인지, 어떤 기술을 R&D해야 집에서 막 찍은 사진도 상위 브랜드급의 이미지로 바꿔낼 수 있는지를 치열하게 토의하고 연구개발했지요.


우리 드래프타입은 전세계 어느 AI 기업보다도 한국 패션 사업자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무엇이고, 그 퀄리티를 AI로 생성해내는데 집착하고 있습니다. 고객 피드백을 적극 경청하며 R&D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요. 그 결과 지난 8주 간 무려 50번 이상의 R&D와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하였고, 실제로 250개의 패션 브랜드와 스토어가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이미지를 생성해내고 있습니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 AI 기술 경쟁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집중 하여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 고객과 상호작용 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들을 더욱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을 맞춰내는데 모든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지요.


잘은 모르지만, 다른 경쟁사들은 글로벌 제품 사진 퀄리티와 AI 기술력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드래프타입은 한국 패션 사업자들의 특별한 퀄리티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 도달과 니즈 충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요. 이것이 바로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생성 AI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주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패션 AI 스튜디오 드래프타입의 두 공동대표 인터뷰, 오늘은 드래프타입의 창업 배경과 현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드래프타입이 생각하는 사업 청사진과 생성 AI 기술 발달에 따른 패션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션 AI 스튜디오 드래프타입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지금 바로 드래프타입 홈페이지에 방문하시어 서비스를 무료 체험하실 수 있으시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