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30분 만에 제품 연출 컷과 영상을 만든 브랜드 마케터




* 인하우스 마케터 희수님이 30분만에 만든 제품 영상



안녕하세요! 드래프타입입니다.


오늘은 저희 드래프타입을 아주 잘 사용하고 계시는 사용자분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에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는지 자세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드래프타입을 활용해서 기존에 촬영하던 방식을 극복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성공한 사용자 중 한 분을 모셨습니다.


무드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인하우스 마케터로 재직 중이신 희수님인데요! 

회사의 유일한 마케터이자, 디자이너 없는 조직에서 혼자서 많은 일을 하셔야 하다 보니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간절하게 찾다가 드래프타입을 이용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오늘은 희수님이 30분 만에 제품 누끼 사진 하나로 제품 연출샷과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상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본 콘텐츠는 실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인터뷰 대상자의 요청으로 가명으로 표기됩니다.






드래프타입: 희수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래프타입 스튜디오에서 실제 사용하시는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고 계시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희수님: 아 네 안녕하세요. 별 것 아닌 결과물인데 인터뷰까지 하고 좀 쑥스럽네요. 제가 디자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러프하게 말씀드려 볼게요.




1. 목표 콘텐츠


* 희수님이 찾은 레퍼런스 이미지


드래프타입: 맨 처음에 어떤걸 만들고 싶으셨나요?


희수님: 저희는 무드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브랜드에요. 주로 집안에서 쓰는 물건이죠. 일단 우리 브랜드가 지향하는 톤앤매너와 비슷한 레퍼런스 이미지를 핀터레스트나 구글에서 찾는 게 먼저예요. 저는 이런 이미지를 찾아서 비슷하게 연출하려 합니다.




2. AI에게 줄 재료 이미지 정리하기


희수님: 찾아놓은 레퍼런스 이미지를 일단 포토샵에서 불러냅니다. 저는 저런 배경에서 탁자 위에 저희 제품이 있으면 좋겠거든요.



 

희수님: 이 누끼 사진이 저희 제품이에요. 이 제품 사진을 누끼 따서 레퍼런스 사진으로 옮겨줄 겁니다.


드래프타입: 그런데 레퍼런스 사진 중앙에 있는 제품은 모양이 달라서 누끼를 얹으면 이상하지 않나요?





희수님: 네 맞아요. 그래서 다른 모습으로 변형시키거나, 스탬프로 지워야 하는데요. 스탬프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일단 선택툴로 모양을 따줍니다. 그러면 우측에 '생성형 채우기' 버튼이 뜨죠. 저걸 누르면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어요. 이거는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AI 기능인 것 같아요.


드래프타입: 희수님 브랜드 제품을 얹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이 과정을 거치시는 건가요?


희수님: 네 맞아요. 레퍼런스 이미지와 저희가 사용할 제품 이미지에 큰 차이가 없으면 이런 과정은 생략할 때도 있어요.



희수님: 이렇게 지우라고 명령어를 적어도 되구요. 그냥 아무 명령어 없이 맨 오른쪽에 생성 버튼만 눌러도 괜찮아요.


희수님: 자 이렇게 바뀌었죠? 아예 없어졌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여기서 정리하고 제품 누끼 이미지를 올려볼게요.



희수님: 이렇게 올리면 됩니다.


드래프타입: 희수님 그런데 이정도만 해도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이러면 드래프타입 안 쓰고 포토샵만 쓰면 되지 않나요?


희수님: 레퍼런스 사진은 다른 사람의 사진을 퍼온거라서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어요. AI로 새로 창조해야 저작권 문제가 없는데 그러려면 AI한테 줄 재료가 필요해요. 그 재료를 지금 만들고 있는 겁니다.


드래프타입: 아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레퍼런스 사진이랑 브랜드의 누끼 사진의 밝기나 채광값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안맞아서 그대로 쓰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겠네요.


희수님: 네 맞아요. AI에게 재료로 주고 AI가 뱉어낸 결과물은 채광값이 맞춰져 있더라구요.





3. AI 이미지 생성하기


희수님: 이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들어갑니다. 아까 포토샵에서 만든 이미지를 이미지 참조로 넣어줘요.



희수님: 이렇게 넣으면 자동으로 프롬프트가 나와서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에요.



희수님: 제가 필요한 이미지는 4:3 비율이고, 찾은 레퍼런스도 4:3이에요. 

제가 이거 써보니까 AI가 참조로 넣은 이미지 비율과 아웃풋 비율을 비슷하게 맞출 수록 결과값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4:3으로 선택해서 생성합니다.


드래프타입: 네 맞아요. AI 특성상 1:1 비율을 넣고 갑자기 16:9로 뽑아내면 추론 능력이 과하게 요구되서 결과값이 이상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극복하기 위해서 아웃페인트 등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개선을 개발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희수님: 괜찮게 나오긴 했지만, 배경의 가구나 화분, 창문이 조금 달랐으면 좋겠어서 톤앤매너 설정 조절하고 다시 생성해볼게요.



희수님: 아 배경이 딱 맘에 들게 나왔어요. 

물론 제품의 모양이 달라졌는데 이거는 금방 해결할 수 있어서요. 일단 이 사진으로 저장해볼게요. 그리고 이건 사용자로서 궁금한 질문인데, 이런 세세한 부분을 드래프타입에서 바로 수정할 수는 없을까요?


드래프타입: 현재로서는 재생성하는 방식만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저희가 3~4월 내에 세부적으로 수정하고 편하게 원하는 연출을 하실 수 있게끔 기능을 추가하려고 해요! 그렇게 된다면 지금처럼 드래프타입 스튜디오와 포토샵을 오가며 작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기술 개발은 이미 완료했고, 현재는 서비스화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제품 연출 이미지 완성하기


희수님: 얼른 세부 수정이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자 이제 드래프타입에서 저장한 이미지를 가지고 다시 포토샵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저희 제품의 누끼 이미지를 다시 올려줘야해요. 이게 조금 귀찮은 작업인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저희가 사용하려던 누끼 이미지와 배경의 색감이 맞춰졌거든요? 누끼 이미지 밖으로 살짝 튀어나온 부분만 지우면 별로 손댈 게 없습니다. 많은 후보정 공수를 덜 수 있는 거죠.


드래프타입: 뒤에 살짝 보이는 부분은 뭘로 지우시나요?


희수님: 포토샵에서 스탬프로 지우거나 아까 앞서 했던 포토샵 AI 기능을 이용해서 지우곤 합니다. 



희수님: 만약 AI로 색감을 맞춘 후에도 살짝 마음에 안들면, 포토샵의 이 '색상 일치' 기능 쓰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예전에 드래프타입 블로그에서 보고 알았어요.


드래프타입: 아 저희 콘텐츠를 보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이런 부분도 드래프타입 스튜디오 내에서 가능하도록 개선해보겠습니다.



희수님: 오, 좋은 소식이네요!

제품 누끼 뒤쪽에 튀어나왔던 부분까지 정리하면 이제 완성입니다. 이후 더 후보정을 하고 싶으면 하셔도 좋고요. 만약 원래 방법대로 이런 제품 이미지를 촬영하려면 공수가 많이 드는데 이런 식으로 AI 기능들을 활용하니 정말 빨리 작업할 수 있더라고요.


드래프타입: 희수님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상품의 누끼 이미지의 구도가 레퍼런스 이미지와 맞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세요?


희수님: 가장 좋은 건 레퍼런스 이미지에 맞는 구도로 제품 사진을 찍고 누끼를 따는 거죠. 그런데 그럴 여유가 없다면 일단 가지고 있는 누끼 사진을 활용해서 계속 베리에이션 하다 보면 쓸만한게 나오더라고요. 다만, 생성을 많이 해야해서 불편하긴 해요.


드래프타입: 그렇군요.. 일단 제품 외형의 일관성을 유지한 채 여러 구도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은 계속 개발 중입니다. 

다만, 실제 사용자들 대상으로 서비스 출시하기까지는 조금 더 다듬는 과정이 필요해서요! 이 부분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서비스 내에서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5. 영상 콘텐츠로 만들기

희수님: 이제 영상입니다! 저는 드래프타입과 파트너 크리에이터 관계라 운 좋게도 영상 제작 기능을 먼저 체험해봤거든요. 

아까 만들었던 것 같은 이미지를 상세 페이지에 영상으로 넣거나, GIF 파일로 변환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영상 기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드래프타입: 아무래도 이미지를 영상화하게 되면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좀 올라가긴 하겠네요.


희수님: 네 맞아요. 저희가 페이스북 광고도 하고 있는데, 광고 소재로 사용하기에도 단일 이미지보다 영상이 훨씬 CTR이라던가 ROAS라던가 그런 지표가 좋게 나오거든요. 다시 영상 작업으로 돌아가서, 이제 만들었던 이미지를 업로드해줍니다.


희수님: 아직 베타 서비스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용법이 되게 간단하더라고요. 

다른 AI 영상 제작 서비스들은 프롬프트를 직접 써야해서 어렵고, 결과물도 예상하기 힘들다보니 저는 차라리 이렇게 간단한 프로세스라 훨씬 좋았어요. 우리 이미지는 제품이 중요하니 주요 요소 옵션으로는 제품을 선택해서 제작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희수님: 이게 보통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던데 정확히 얼마나 걸리는 게 맞아요?


드래프타입: 지금 드래프타입은 5초 길이의 AI 영상 생성 기능만 제공하고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6~7분 정도 소요됩니다. 

향후에 10초 이상의 영상을 생성하는 기능을 포함해서 영상 편집도 가능하게끔 서비스가 고도화될 예정입니다!



희수님: 네 이제 결과물이 나왔네요.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제품 이미지가 5초 짜리 영상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런 영상 에셋은 광고 소재나 상세 페이지용으로 잘 쓰고 있어요. 이렇게 촬영이나 어려운 준비 없이도 광고용 이미지/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봤습니다. 앞에 인터뷰 차 대화한 시간 빼면...한 30분 안 걸린 것 같네요.


드래프타입: 기존에는 어떤 방법으로 제작 하셨고, 얼마나 걸리셨나요?


희수님: 예전에는 뭐... 스튜디오 찾고 섭외하고 바빴죠. 그런데 지금은 가끔 제품 누끼만 찍으면 되니까요.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아직 이 AI가 원래의 작업을 100% 다 대체해 주진 않거든요? 그런데 일부 단계에서 어느 정도는 대체가 되니까, 기존에 하던 방식처럼 외부로 나가야 하거나 비싼 값을 치를 일이 적어진 건 사실이에요. 

AI 기술의 발전 속도도 워낙 빠르니, 언젠간 이 누끼 촬영도 아예 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희수님: 이렇게 판매 페이지의 썸네일이나 제품 상세 페이지에 이미지와 영상을 넣는 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있습니다.





드래프타입: 오 정말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참여해주시고, 이렇게 멋진 영상까지 만드는 프로세스를 세세히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빠른 시일 내에 희수님이 포토샵으로 작업하셨던 단계까지 모두 쉽고 빠르게 커버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선해보겠습니다!


희수님: 네 감사합니다.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너무나 잘 활용하고 계신 희수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활용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계신 사용자 분들을 더 많이 만나보려고 합니다.

실제 사용자분들이 공유해주시는 내용들이 비슷한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좋은 팁과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다른 사례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래프타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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